날파리가 생기는 이유, 없애는 방법

어디선가 자꾸만 꼬이는 날파리, 쓰레기통 뚜껑을 잘 닫아놓아도 날파리가 생기는 이유

무엇때문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날파리가 생기는 이유

 

 

날파리는 특히 음식물 쓰레기가 있는 곳에 잘 생기게 되죠.

주방같이 항상 습기가 있고 음식물이 존재하는 곳에는 어김없이 생기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약 2,500종의 날파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 가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날파리는 초파리라고도 하는

노란빛이나 검은빛을 띠는 종류입니다.

욕실이나 화장실같이 어둡고 습한 장소에 주로 서식하며 욕조 배수구나 하수구 등

매일 청소하기 힘든 구석진 곳에 잘 생긴답니다.

습하고 지저분한 곳에 생기는 때나 먼지같은 이물질을 먹고 살며, 번식력 또한 강력합니다.

 

 

 

 

 

 

날파리는 부화기간이 1일, 유충기간이 4일 정도로 약 한 달 정도 살며,

그 사이에 500개 이상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단기간에 어마무시한 번식력인거죠.

성충이 되면 알을 낳기 시작하는데 평균 240개 정도의 알을 2~3회에 걸쳐 낳게 됩니다.

성충이 되고 난 후 날파리의 수명은 약 2주간 이라고 하네요

 

 

●날파리는 어디에서 생기는 것일까?

 

 

본래는 집 밖에서 들어오는 것이겠지만, 집안 곳곳에 방치되어있는 쓰레기 등에 알을 낳기 시작하면서 유충이 자라 쓰레기 주변을 빙빙 돌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따라서 날파리 없애는 방법으로 가장 효과적인 것은

날파리가 생길만한 요소를 완전히 제거하고

특히 음식물 쓰레기 등의 처리를 완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어두운 바깥에서 밝은 실내를 향해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두운 밤에 환하게 조명을 켜놓으면 날파리를 비롯한 여러 곤충들이 모여드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날파리를 집안으로 들이지 않으려면 이러한 요소들도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날파리 없애는 방법 알아보기

 

욕실이나 주방의 하수구에 번식하기 쉬운 날파리 없애는 방법 알아보도록 해요.

평소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날파리가 자꾸 생긴다면 락스나 식초를 사용해서 청소해보세요. 세면대나 하수구의 마개를 닫고 락스물을 만들어 부어놓으면 날파리 없애는 방법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창문 틈이나 방충망을 꼼꼼하게 체크해보세요

 

음식물 쓰레기 등으로 집안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나는 경우도 많지만 환기 등을 위해 문을 열어놓았을 때 밖에서 유입되는 날파리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창문의 빈 틈이나 방충망이 손상된 곳은 없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식초 설탕물 만들기

 

안쓰는 페트병을 준비해서 먼저 식초를 1/3정도 부어준 뒤, 설탕을 부어줍니다.

날파리는 단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설탕물로 먼저 유인한 뒤

식초의 산성으로 제거하는 방법인데요

페트병의 입구는 랩을 씌워놓고 구멍을 작게 내어둡니다.

설탕냄새를 맡고 들어왔다가 결국 입구를 찾지못하고 죽게 된답니다.

 

 

 

 

 

 

 

간장이나 맥주이용하기

 

마찬가지로 끈적이거나 향을 이용해서 날파리를 없애는 방법인데요

간장을 컵이나 그릇에 부어놓고 랩을 씌운 뒤 작은 구멍을 하나 뚫어놓습니다.

간장 냄새에 이끌려 들어왔다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안에서 제거된다고 하네요.

맥주도 마찬가지랍니다.

다양한 액체를 통해서 날파리를 없애보세요